소소한 육묘일기

레이::레이에게 쓰는 편지

레RAY이 2017. 8. 29. 21:23

요 조그만 솜텅뭉치 같은 작은 녀석이...
벌써 다 커서 이젠 무겁다.

신발 박스 안에서 나오기도하고

SUV 자동차도 운전하던 녀석!
잉? 백미러 보면서 후진하는거니?

이것 저것 장난감 삼아 축구도하구

겨울에 따뜻한곳을 좋아해서 찜질팩 위에도 올라가는 고양이. 김레이♡♡
이젠 다 자라서 성묘가 되었구나 ㅎㅎ

 레이야!

그런데 너~~~~

살쪘더라~~

너 러시안 블루라는 종이 어떤 고양이 인지 아니?

몸무게 3.5~4.5Kg
근육질 체형!

네이버가 잘못된건지 니가 잘못된건지
둘중에 하나는 잘못된거 같구나!

레이야!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살좀 빼자! 둘다!

하품하는 모습도 사랑스럽네 ㅎ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게 함께 오래오래 살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