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레이에게 쓰는 편지
요 조그만 솜텅뭉치 같은 작은 녀석이... 벌써 다 커서 이젠 무겁다. 신발 박스 안에서 나오기도하고 SUV 자동차도 운전하던 녀석! 잉? 백미러 보면서 후진하는거니? 이것 저것 장난감 삼아 축구도하구 겨울에 따뜻한곳을 좋아해서 찜질팩 위에도 올라가는 고양이. 김레이♡♡ 이젠 다 자라서 성묘가 되었구나 ㅎㅎ 레이야! 그런데 너~~~~ 살쪘더라~~ 너 러시안 블루라는 종이 어떤 고양이 인지 아니? 몸무게 3.5~4.5Kg 근육질 체형! 네이버가 잘못된건지 니가 잘못된건지 둘중에 하나는 잘못된거 같구나! 레이야!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살좀 빼자! 둘다! 하품하는 모습도 사랑스럽네 ㅎ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게 함께 오래오래 살자! 사랑한다.
소소한 육묘일기
2017. 8. 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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