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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지면 임시저장을 눌러야되는데...
갑자기 앱이 종료 되어 나의 구수한 아재개그 섞인 글이 무려 30분간 폰으로 쓴 글이 날아갔다.

그리하여 전의 상실하고 사진 위주로 그까이꺼 대충 올릴테니 더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문의 바란다.

<after>

<before>

after와 before의 차이는 사진상으로 채감하기 힘들다.

코로 알수있기 때문이다.

경고!
지금부터 보여질 사진은 모자이크처리가 되어있지않습니다.
비위가 약한 남성분 혹은 임산부만큼이나 배가 나온 아저씨들은 보지말아주세요.

시작합니다.

싱크대 계수구를 분해하기 시작한다.
악취의 원인이 무얼까?
(필자는 이미 알고 있다. 내가 범인이다. ㅋㅋ)

거름망이 누리끼리해졌다.

헐 저안은???

예상보다 심각하다.
ㅠㅜ 이 블로그 보면 울 바깥양반 진노할텐데...

헉!  이건 뒷면은... 어떨까?

아! 이 사진 뺄까?

이것도 뺄까?

너무 더럽다.

돼냐옹이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이것은 바로 3주전 회사야근이 잦아 자정넘어퇴근해야하는 상황이라 대구처가 갔다가 일주일 뒤에 올라오라구하고 마음편하게 야근을 했더랬다.

집에서 밥을 먹고 설거지도 제대로 안하고 출근하고 자정넘어 집에 오면 피곤해서 그냥자고... 하면서 일주가 금방 지나갔다.
그리고 싱냐옹이가 돌아온다는 전화를 받고
급히 설거지와 싱크대청소를 했다.

거름망의 음식물 쓰레기들은 흐물흐물 부패하며 악취를 내고 그때생긴 끈적끈적한 액체들이 싱크대 계수구멍으로 유입되면서 이런결과를 만들었다

내 블로그를 보는 지인들은 이해못하겠지만 이것이 총각때 내 모습이었다.
게으르고 지저분하고~

하여튼 싱냐옹이에게 안혼날라구 퐁퐁으로 단시간에 청소를 했다.

그때는 이런 정도는 아니였는데 몇주 더 지나니 악취가 더심해져서..  ㅠ

이런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아래 2가지 규칙을 지켜야한다.

1. 설거지는 미루지 않는다.
2. 설거지후에는 반드시 거름망을 청소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청소방법!

물을 흘리며 솔로 문질러준다.

과탄산소다를 소주잔으로 한컵 부어준다.

베이킹소다를 소주잔으로 3컵 부어준다.

구연산물로 거품이나게 한다.

다시 솔로 골고루 문질러 준다.

다른 구성품들도 동일하게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 그리고 구연산으로 닦아준다.

부글부글 거품이 생기는데 약하다 싶으면 구연산 가루를 물고이는데 소주컵으로 반컵정도 부어 버리면 기포가 더 생긴다.
자세히보니 저 구멍 안쪽이 상당히 거슬리는데 솔이 들어가지않는다.

뭐 없을까하다가 레이 장난감 고장난게 재활용 박스에 보인다.

이렇게 감아서 미니 솔을 만들어 배관쪽도 닦아준다.

물고이는 쪽 액체를 묻혀 닦는다.

구석구석 꼼꼼하게 ㅋㅋ
그리고 약 10분 뒤...

솔로 닦아주면서 물로 헹군다.

계수구멍쪽 청소라서 집사람이 청소한줄 모를까봐 외관 청소를 한다.

이때는 오직 베이킹소다만 사용하면된다.
금속 또는 금속 재질은 베이킹소다로 광빨 낼수있다.

계수구멍과 배관 그리고 나머지 구성품들이 깨끗하게 청소되었다.

어떠한가? 이 새것같은 금속의 광빨!
ㅋㅋ

이제 구성품들을 역순으로 조립하면

청소끝!!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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