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옛날 사람의 방법::제발 전쟁만은 일어나지않았으면....

요즘 뒤숭숭한 나날들이다.
북한의 IRBM과 ICBM 그리고 핵무기까지..  아주짧은 시간에 많은 위협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는 미국이라는 세계 최강대국까지 협박하는 대범함에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My way행보를 보인다.

미국이 북한을 침공하고도 남을 위협의 수위이다.

돼냐옹이는 혹시나 전쟁이날까해서 다음과 같은 준비를 하고있다.

1. 비상식량

라면 2박스와 생수 1박스
전쟁나면 우리가족의 피난중먹을 식량이다.
전쟁나면 경황이 없을것이므로 차에 싣어놓는다.
현대전의 특성상 15일을 넘지 않을것이라 1인당 25봉씩! 총 50봉지

2. 기름

차량에 기름을 항상 가득 채워둔다.

가족이 있는 고향까지 내려가는 동안 차막힐거니깐... 차안에서 공조기 충분히 돌릴수 있게... 충분히 연료가 있어야한다.
매일 체크하고 퇴근할때마다 주유소에서 채울것이다.

아직 준비안한것이 냄비와 버너 등 조리기구
ㅋㅋ 준비하는동안 정은이가 트럼프랑 친구먹거나 비만으로 사망(위기탈출 넘버원 버전ㅋ)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우리네 부모님들은 6.25를 겪거나 그 폐해 위에서 자랐지만 이 나라를 이렇게 부유하게 만드셨다. "내 새끼만큼은 굶지 않게 할거야~"하면서 열심히 일하셨다. 너무 열심히 일만하신 나머지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선진국이 되게 만드셨다.

그래서 인지 전쟁을 무서움을 잘 안다고해야하나?

94년 여름 김일성이 사망하던 날!
대한민국의 슈퍼들은 사재기로 라면이 동나고 집에는 몇박스나 되는 라면이 쌓여있었다.

부모가 되기전에는 호들갑 떠신다고 생각했는데 부모가 되니깐 혹시 모를 위협에 가족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에 자주먹지도 않는 라면을 2박스나 사재기하는 나를 돌아 보니 그시절 부모님의 모습이  현재 나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김일성 사망! 그때보다 지금이 더 안좋다.

김일성 사망
불확실성 증가
전쟁?

이라고 생각하던 그때와 달리

김정일이라는 예측 불가한 시절을 지나

김정은이라는 더 예측 불가한 시절이 되어 이제는 눈에 보이는 위협을 하는 시절이 되었다.

차다리 눈치보며 핵실험하고 잠깐이나마 화해분위기 연출하던 김정일이 나았다


수소폭탄이라니 ㅠㅜ

1954년 마셜제도 비키니 환초에서 실행한 미국의 공개 핵실험!

전세계가 경악하면서 어찌나 놀랐는지
위아래가 나눠진 여성의 수영복을 이에 빗대어 비키니 수영복이라 했다.

이 핵실험에 영감을 받아 비키니가 탄생했다면..
더 과감한 수영복은 "풍계리"   ㅎㅎ 아재개그는 역시 아재가 해야 제 맛이야!

수소폭탄은 핵융합무기이다.
핵분열을 이용하는것과 차원이다른 무기이다.

사람들이 헷갈리는것은 기폭제 때문이다.

핵융합이 이뤄지려면. 상상하기힘든 고열이 필요해 그 기폭제가 핵분열 폭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은이가 땅콩 모양 탄두를 공개한거다.
한쪽에는 기폭제인 핵분열탄, 한쪽에는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들어있어 고온에서 핵융합을 해서 헬륨원자가 되면서 발생하는 엄청난 에너지를 이용하는것이다.

어찌나 큰 에너지를 만드는지는 태양을 생각하면되다.

바로 태양이 핵융합으로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는것이기 때문이다.

여튼 별소리를 다했네.

방공호는 가능하면 지하 깊숙한곳이좋다.

주변에 지하철 역사안 또는 SRT역이 좋다.

가능하면 지하 2층이상!
 화성 동탄 오산 지역 사람들은 SRT 동탄역이 제일 안전하다.

다만 편의점과 음식점 몇곳을 제외하고 먹을것을 구할 수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면 식량이 부족할 수있으니 챙겨가야 한다.

화성, 동탄, 오산, 평택지역은
가까운곳(K55 전투비행장-오산기지)에 전략자산이 모여있어 전쟁시 오폭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전쟁나면 가까운 SRT역으로 가야한다.
사람들이 몰려 차가 막히거나 임산부와 함께라면 다른 방공호를 찾는것도 좋다.

방공호는 가능한 깊고 콘크리트가 많이 사용된 구조물이 좋다.
우리집근처는 아직 임시방공호를 찾지 못했다.
지하주차장도 없다.

다음집은 방공호로 사용가능한 지하 2층이상 주차장 이 있는곳으로 이사가야겠다.



전쟁은 대비만하고 열심히 일합시다.



아! 핵폭탄 대처법

핵폭탄 터지는 쪽은 바라보면 실명한다.

갑자기 밝은 빛이 보이면 눈과 귀를 막고 바닥에 주먹하나 정도 공간을 두고 업드려야 한다.

업드릴때 손으로 눈과 귀를 막고 팔굽치로 업드리면 된다.

이런 자세를 취해야 장파열과 고막, 눈 그리고 폭발 충격으로 넘어져 부상당하는것을 막는다고한다.

그리고 폭발 충격이 지나면 낙진이 떨어지기전. 지하로 대피하고 대피중 낙진이나 낙진섞인 비 또는 눈이 내린다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여 이동한다.

지하에 짱박히고 나면 라디오를 들으며 낙진이 제독될 때까지 기다린후 나와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전쟁은 대비만 합시다.

내일 출근해서 할일이 많은데 이것저거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봤다.

전쟁은 힘의 균형이 깨질 때 발생한다.
미국과 소련이 전쟁하지 않고 냉전시대를 보낸것 처럼!

이휴! 제발. 그냥 지나가자!
이제껏 그랬든 그냥 치나갈것이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