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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3만원이면 업체 불러서 분해청소가 가능하다고 했지만...
(5만원한다는 글도 있음)

아기 세탁기에 화학 세제 쓰는게  싫어서 직접 청소하기로 하였다.

동탄맘 카페에서 3만원에 구입한 세탁기!

전주인분이 너무 관리를 잘 해주셔서 상당히 깨끗했다.

하지만 세탁조 안쪽은  어쩔수없다.


분해하는데 무진장 애를 먹었다

구조를 모르는 상태에서  유튜브 동영상으로 다른 통돌이  분해영상을 보고  짐작하며 분해하기란 쉽지 않았다.


이제 통돌이 청소 시간이다.

물을  욕조에 가득 받으면  물 낭비라서 세탁 바구니에 넣고 물을 채운다.

물에 구연산을 충분히 부어준다.

구연산은 곰팡이를  제거하는 능럭이 탁월하다.

구연산만?

아니다.

소다를 또 넣어준다.

기포가 생기면서  보글 보글 거린다.
약 한시간쯤 담궜다가

한시간이 지난후 솔을 이용해서 통을 씻어준다.

좀 더럽다 싶으면 소다를 묻혀 솔로 닦어준다.

통의 바깥쪽은  수세미나 손으로 닦으면 다칠 위험이 있다.
날카로운  부분에 주위한다. 그래서 솔로 닦는다.

다 닦았다.

겁네 힘들다. 하지만 내가 아는 가장 안전한 세제인 소다로  깨끗히 닦아 기분은 좋다.

P.S.  다음 부터는 업체 불러서 청소해야겠다.
ㅠ..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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